에코세이브코리아 – 환경기술사회, 탄소중립 및 친환경 기술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민·전문 협력 모델 제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에코세이브코리아(대표이사 박용완)와 국내 환경기술 전문가 단체인 환경기술사회(회장 홍순명)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절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4월 1일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 협약 배경과 목적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다양한 제도 및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과 민간, 학계와 산업계의 유기적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기술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갖춘 양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기술의 공동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협력 ▲에너지 절감 및 전기 안전 분야 기술 교류 ▲기술인력 양성 및 공동 활용 ▲국내외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 기관 소개 및 역할
에코세이브코리아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전기화재 예방 시스템, 무감전 기술 등 산업현장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특히 전기 설비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력은 이미 산업계와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환경기술사회는 환경 분야의 기술사, 기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환경정책 제안, 전문기술 자문, 환경교육, 기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환경기술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기술사회는 에코세이브코리아와 함께 실용적 기술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협력 내용의 구체성과 실행 계획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 중심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아래와 같은 중점 분야에서 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탄소중립 관련 기술 공동 연구: 고효율 전력 제어 기술, 무감전 시스템, 스마트 전기 안전 솔루션 등 공동 연구 추진
● 정책 제언 및 제도 협력: 탄소배출 저감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과 공동 제안
● 공동 세미나 및 교육: 실무자 대상의 친환경 기술 교육 및 탄소중립 포럼 개최
● 국내외 프로젝트 발굴: ESG 경영 확산 및 국제 기술 협력 기회 공동 모색
향후 양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한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 상호 기대와 향후 전망
에코세이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민간기업과 전문기관이 함께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연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기술사회 회장 역시 “탄소중립 시대에는 기술만큼이나 협력의 방식이 중요하다”며 “기술의 현장 적용과 제도적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이번 협약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점에서, 국내 탄소중립 및 환경기술 분야에서 민간기업-전문단체 간 상생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